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근황을 알렸다.

효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사 아니고 에어건"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효민은 관리를 받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한 듯한 모습. 특히 효민은 "관리는 벼락치기 하지 말아라. 나처럼 탈 난다"라며 결혼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한 면모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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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1일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금융인이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효민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음날인 12일 효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결혼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이 신라호텔에서 식을 치를 것이라는 보도도 추가로 나왔다.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현재는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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