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1회에서는 TOP7을 결정하는 준결승 2차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한 10인이 공개됐다. 10위 천록담, 9위 남궁진, 8위 유지우, 7위 남승민, 6위 박지후, 5위 추혁진, 4위 최재명, 공동 2위 춘길, 공동 2위 김용빈, 1위 손빈아였다.
최연소로 TOP7에 진출한 유지우는 무대에 서서 초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관객석에서 뜨거운 응원을 받았고, 장윤정 또한 "지우 파이팅!"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어 장윤정은 "지우가 커가는데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 원곡자로서 이 곡을 선곡해 주고 감동을 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지우는 생각보다는 잘 못한 것 같지만 높은 점수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의젓하게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지우 우리 하영이 만나게 해주고 싶다"며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말 잘 하는 동생이 하나 있다"며 사위로 점찍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스터 박선주도 "연상이면 우리 에이미도 있는데"며 유지우에게 호감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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