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추성훈'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추성훈' 갈무리
추성훈이 영상마다 대박이 나고 있는 본인의 개인 채널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6일 추성훈의 개인 채널에는 "삭발 후 드디어 맞춰진 시계 (ft. 롯폰기 인생 카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추성훈은 일본 도쿄의 롯폰기에 있는 인생 돈가스 집을 소개했다. 가게에 도착한 추성훈은 삭발을 한 것을 들키며 안된다며 철저하게 비니를 쓰고 메뉴를 주문했다. 추성훈의 추천 메뉴는 닭 가슴살 돈가스였다.

해당 영상 설명란에는 사장님을 어렵게 설득해서 '추성훈 메뉴'도 따로 만들어준다며 곧 출시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추성훈'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추성훈' 갈무리
이전에 조회 수가 대박 난 스테이크 영상을 언급한 추성훈에게 제작진은 "(촬영일 기준) 400만 뷰를 기록했다"고 전했고, 이에 추성훈은 좋아기도 하면서 마음이 아프다며 언젠가 떨어질 텐데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특히 추성훈은 "가장 조회수가 괜찮을 때 안 하는 것도 방법 아니냐"고 얘기했고, 이에 제작진은 망설임없이 "그럼 저는 (추성훈의) 어머니와 같이 촬영을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도 "우리 엄마 촬영 잘 할 거다"며 공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추성훈'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추성훈' 갈무리
한편 추성훈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채널을 개설한 이후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성훈의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은 '도쿄 집 공개' 영상은 현재 912만 명을 넘어서며 1000만 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스테이크 맛집 소개 영상도 현재 763만 회를 기록했다.

지난 13일에는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채널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추 아저씨. 100만 유튜브 축하해요!"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본인 특유의 솔직하고 가식 없는 매력을 보여주며 화려한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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