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친구와의 대화'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지인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에서 아이비는 친구에게 "영어 공부 때문에 아이패드와 애플펜을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아이 펜슬인가?"라며 정확한 명칭을 헷갈려 했다.
이에 지인은 "애플펜슬"이라며 정정해줬고 그러자 아이비는 "왜 아이 펜슬이 아니고 애플 펜슬이냐"며 "열받네 통일해야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왜 근데 아이맥, 아이폰, 다 아이자 돌림이면서 왜 애플 펜슬이야 열받게"라고 재차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아이비는 200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활동 영역을 넓혀 각종 뮤지컬 작품에 출연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