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3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가족인 반려견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견(犬)례' 현장이 공개된다.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김일우는 두 강아지들과 온몸으로 인사를 나눈 뒤 박선영에게 "둘 다 수놈 아냐? 수놈 하나 더 키워보지?"라고 훅 플러팅을 날린다. 이어 "노견이긴 한데 한 마리 더 키울 생각 있어?"라고 쐐기를 박아 "나이스 멘트!"라는 '멘토군단'의 칭찬을 듣는다. 과연 박선영이 김일우의 '심쿵 멘트'에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와 박선영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며 즐겁게 놀아준다. 이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김일우는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는 건 타이밍인 것 같다"고 운을 떼더니, "우리가 타이밍을 잘 맞춰서 만났다면…"이라며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면서 "국진-수지도 타이밍을 놓쳤다가 만났는데"라고 '절친'인 김국진-강수지 부부를 소환한다.
김일우는 지난해 11월 '신랑수업'에 합류했다. 지난달 26일 방송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프러포즈 로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김일우는 "난 그냥 무릎 꿇고 작은 실반지라도 주면서"라고 운을 떼더니 "나하고 결혼해 줄래?"라고 훅 플러팅을 했다. 순식간에 묘한 기류가 감돌았다. 김일우는 쑥스러워하더니 "쉘 위 댄스?"라며 이날 배운 '파소도블레'를 다시 한 번 청했다. 박선영은 흔쾌히 응했다.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하고픈 말이 무엇일지, 두 사람의 설레는 '상견례'(?) 겸 데이트 현장은 5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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