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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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매니저의 잘못으로 공개 사과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잠 깨기 프로젝트'로 멤버들과 배우 김석훈이 강원도 인제군 곰배령에서 약초 캐기에 도전했다.

이날 먼저 오프닝 장소에 도착한 주우재, 이이경은 한발 늦게 도착한 하하를 보며 "연기하지 마라. 또 우리 셋이냐"며 의심하고 반발했다. 하하는 "재석이형 어디 갔냐. 재석이형 왜 안 와"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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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유재석은 "사과드릴 것이 있다. 제 매니저 잘못으로 원래 모임 장소인 휴게소를 지나쳤다. 본인 스스로도 자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PD한테 전화를 걸어서 돌아서 가려면 77km 걸린다. 다른 방안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해서 근처 식당에서 따로 오프닝을 찍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박진주의 코트 차림을 걱정하며 이미주, 김석훈과 함께 곰배령으로 향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유재석과 김석훈은 곰배령의 이름과 지형을 설명하며 지식을 자랑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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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적인 차 안 분위기에 유재석은 "과 교수님들하고 탐사나가는 것 같다"며 웃었다. 박진주와 미주는 "똑똑한사람들끼리 있으면 재미없잖냐"고 자신들의 존재를 어필했고, 둘은 "우리는 일반적"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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