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대치맘' 논란 속 논현맘 일상 "8세 딸 댄스학원비 200만원"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초등학생 딸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딸 키우는 백지영이 살아가는 현실적인 일상 최초 공개(논현동 루틴, 학원비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백지영은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딸을 깨우면서 "좀 더 잘 거야? 안 갈 거야? 댄스 안 가고 그냥 잘까?"고 물으며 "엄마도 댄스 안가고 자고 싶기는 하다"고 얘기했다.

엄마의 성화에 딸 하임은 "너 파타야 가느라고 한번 빠지고 너 2주 빠졌다. 오늘까지 3주 빠지는 건데 그럼 그만둬"라며 댄스학원비를 공개해 눈길이 끌었다. 자막으로 백지영은 3주 결석해서 학원비가 150만 원이 증발했다며 총 댄스학원비는 200만 원임을 밝혔다.
백지영, '대치맘' 논란 속 논현맘 일상 "8세 딸 댄스학원비 200만원" ('백지영')
백지영은 댄스 학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딸 하임의 아침 메뉴로 샌드위치를 챙겨주며 식사를 함께 했다. 이어 댄스 학원에서 하임이 수업을 받는 모습도 공개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하임을 지켜본 백지영은 "누굴 닮았는지 동작이 참 시원시원하다. 댄스 본능이 있다"며 흐뭇해했다.

댄스 학원을 마치고 백지영은 곧바로 딸의 수영 학원으로 이동했고, 댄스 학원이 끝난 뒤 백지영은 하임이를 태우고 수영학원으로 이동했다. 쉴 틈 없는 육아 일상이 이어졌고, 백지영은 반찬을 사기 위해 대치동 은마상가로 향하며 "브이로그 너무 어렵다. 내가 할 수 없는 것 (촬영)이다"고 토로했다.

앞서 대치 맘 논란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대치동 학부모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덩달아 배우 한가인의 대치동 라이딩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육아 일상이 화제가 됐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 하임 양을 낳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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