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7회에서는 이집트 아스완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MZ들 사이에서 핫한 ‘알고리즘 게임’으로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나일강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럭셔리’ 호텔에서 눈을 뜬 ‘독박즈’는 ‘부티’를 팍팍 풍기며 조식을 즐긴다. 특히 김대희는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여 “완전 이정재 같다!”는 홍인규의 극찬을 받는다. 반면 다른 멤버들은 “아, 우리 몽골 여행 갔을 때 가이드 해줬던 이정재 님?”라며 몽골 현지 가이드를 소환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김대희는 숙소 근처에 있는 신비로운 ‘필레 신전’을 바라보면서 “이 신전이 클레오파트라가 신혼여행으로 온 곳으로 유명하다던데, 준호는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라고 물어본다. 김준호는 “지민이를 위해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보고 있다”면서, “근데 난 지민이가 좋다면 어디든 가능하지~”라고 스윗하게 덧붙여 ‘독박즈’의 야유를 산다.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드디어 그토록 기대하던 ‘아부심벨’을 보러 떠난다. 그 전에 이들은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기 위해 요즘 MZ들에게 핫한 ‘알고리즘 게임’을 한다. 순서대로 ‘공격용’ 키워드를 말한 뒤, 각자의 SNS 피드를 내리다가 해당 키워드가 나오면 패배하는 룰인데, ‘헬스’라는 키워드가 나오자 ‘독박즈’는 장동민의 피드에서 의문의 여성 사진을 발견한다.
이에 홍인규는 “장동민 야한 거 본다! 장동민의 사생활~”이라며 ‘장동민몰이’를 시작하고 장동민은 “이게 왜 나오지? 이 여성 분은 왜 자꾸 여기(내 SNS 피드)에 있어?”라며 당혹스러워한다. 홍인규는 “동민이 형, 집에 가서 형수님께 해명 잘 해야겠네~”라고 걱정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장동민을 바짝 긴장케 한 의문의 여성이 누구일지 ‘알고리즘 게임’ 현장에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독박즈’는 이집트 편 ‘최다 독박자’ 벌칙으로 ‘다음 여행지에서 최고급 파인 다이닝 식사비 결제하기’를 하기로 한다. 얼마 후, ‘아부심벨’에 도착한 ‘독박즈’는 대망의 마지막 ‘독박 게임’에 돌입하는데, 무려 100만원이 넘는 출혈이 예상되는 이집트 편 ‘최다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배우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포스터를 본인의 SNS 계정에 올려 논란이 됐다. 그는 지난달 8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눈물의 사죄를 했으나, 결국 하반기 공개 예정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27회는 3월 1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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