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 특집으로, 김신록과 양세형, 양세찬이 서울대학교로 출격했다.
이날 양세형은 “저랑 양세찬 두 사람의 수능점수 합쳐도 여기 못 들어온다. 심지어 둘 합쳐도 4년제 갈까 말까다. 제가 400점 만점에 88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제 점수도 놀라운데 양세형 씨도 많이 놀랍다”며 “저는 원하는 목표점이 있었다. 400점 만점에 160점인데 그걸 맞췄다”라고 고백했다. 주우재는 “저도 무너져 있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으면 자랑 할텐데 서울대 출신이 계시니까. 저는 500점 만점에 420점 정도 받았다”며 “이 점수로는 서울대 근처도 못 간다”고 설명했다.
김신록은 "서울대 3대 바보가 있다. 고등학교때 전교 1등했냐 물어보는 것, 전교 1등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두번째는 서울대 입구역에서 걸어서 학교 오는 것, 세번째는 서울대 축제 오는 것이다. 서울대 축제 재미없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종합] 양세형, 서울대 출신 여배우와 핑크빛♥…109억 건물주 답네 "이제 썸 타는 것" ('홈즈')](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BF.39654177.1.jpg)
양세찬은 "이러면서 이제 썸 타는 것"이라며 김신록을 향해 "오늘 학식 같이 먹을래요?"라며 상황극에 나섰고, 오늘 메뉴가 뭐냐는 김신록의 말에 "오징어볶음"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록은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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