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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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장민호가 남승민에 대한 애정 어린 심사평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0회에서는 준결승전 1차전 2라운드 개인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항조의 '후'를 선곡한 남승민은 애절한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펼쳐 환호를 받았다. 남승민의 무대가 끝나고 박선주는 "이때까지 무대 중에 제일 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마스터 붐은 "승민 군 얼마 전에 이별한 거 아니냐. 이별의 감정을 받았다"고 말했고, 장윤정과 영탁도 동감했다.

이어 장민호는 "오늘 남승민 씨 무대 보면서 트롯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다. 승민이의 색깔대로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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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원래대로라면 트롯의 정석을 보여주는 곡을 선곡했을 텐데 차분하게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선택해서 무대에 감동을 받았고, 선배로서 형으로서 무대를 굉장히 흡족하게 봤다. 남은 무대도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승민의 마스터 점수는 앞서 무대를 펼친 임찬 1176점, 최재명 1247점에 이어 1211점을 획득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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