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이찬원 되려나…송민준, 군고구마를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가수 송민준이 추운 날씨에 군고구마를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추운 날씨에 군고구마를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 속의 여자'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훤칠한 기럭지와 순수한 매력이 어우러진 반전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태백이 차지했다. 그는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트로트의 흥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넘치는 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에너지 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3위는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5살 연상의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트로트계의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또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은가은과의 다정한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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