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2006년생 전진서·문성현, 성인 배우로 도약
중앙대학교 수시 합격, 25학번 입학 예정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2006년생 전진서·문성현, 성인 배우로 도약
중앙대학교 수시 합격, 25학번 입학 예정

!['김희애·차주영 아들' 김수현 뒤 잇는다…전진서·문성현, 유망주로 떠오른 이유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2/BF.39644670.1.jpg)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
올해 스무 살인 2006년생 배우 전진서와 문성현이 성인 연기자로 도약한다. 두 사람은 유명 배우들의 아역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김수현을 배출한 중앙대 예술대학 연극전공에 수시 합격해 입학을 앞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피크제이와 전진서의 계약은 회사 측이 서울공연예술고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전진서를 마주친 게 계기가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가 복도에서 전진서를 마주쳤고, 당시 그가 전진서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존재감이 강해 저절로 눈길이 갔다"고 전했다. 이어 "전진서의 출중한 필모그래피를 확인하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연기 공부와 학업에도 열정을 보인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전속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최근 어린 연예인들은 현장 활동에 집중하며 대학 진학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10대 시절부터 활발하게 활동해온 유승호와 아이유가 대학 진학을 포기한 후, 이러한 흐름이 더욱 두드러졌다. 과거에는 10대 연예인들의 대학 진학이 보편적이었지만, 요즘에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성현과 전진서는 중앙대 연기전공으로 진학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연예인이어도 특례 입학 전형에 모두 합격하는 게 아니다. 지원자 중 활동 경험이 많은 소수만 선발된다. 문성현은 중앙대에 합격한 비결에 관해 "최근 3년 동안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한 게 합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입학시험 원서를 작성할 당시 17편의 출연작이 있었고, 공개를 앞둔 작품도 3편 더 있었다"고 부연했다.
ADVERTISEMEN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