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배우 임현식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임현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천식, 급성 심근경색에 있다고 밝히며 "일 끝나고 혼자 운전해서 집에 들어가는데 심장에 뻐근한 가슴 통증이 느껴졌다. 뭔가 흐름이 안 좋다고 생각이 들어 이상하더라. 마당에 앉아서 진정되길 기다렸는데 안 됐다"면서 "집에 들어갔다가 죽을 수도 있겠단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응급실로 갔다"며 "(2014년에)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다음날 아침에 바로 심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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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심장의 근육이 죽어가는 게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 초기 사망률은 약 30%이며, 병원 내 사망률도 약 5~1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통증, 식은땀,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현식이 골든 타임 안에 병원에 찾은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심근경색의 원인은 동맥경화증 때문이고, 국내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가 약 54.5%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사실 저희 엄마도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으셨다. 저도 혈관 건강이 제일 걱정된다"며 혈관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이에 한의사는 "혀 아래에 있는 두 개의 혈관인 청근이 맑은 푸른빛이면 건강한 상태다"고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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