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은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녀들 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제 이미지 때문에 제가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키는 걸로 잡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 첫째는 너무 웃긴 게 본인이 가고 싶은 학원만 다닌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가인은 "학원에 보내기 전에 '최소 3개월은 다니는 거야'고 하는데 금방 그만둘까 봐 그렇게 말한다. 어느 날 두 달 만에 아이가 '나 이 학원 진짜 못 다니겠어. 안 될 것 같아'고 말하더라. 그 이유를 물어보니까 선생님이 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안 준다고 해서 근데 엄마랑 약속한 게 있으니 오늘 포함해 딱 두 번만 더 가보자. 그래도 네 생각이 맞으면 그만 둬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 육아를 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첫째 딸 학원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에도 본인도 영어 공부를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첫째 딸이 상위 1% 영재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어 둘째 또한 영재 판정을 받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영상 2편으로 조회수 약 257만 회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4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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