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밉게 쓰겠다 조민 배상금으로 신차 플렉스 3200만원에 테슬라 질렀다

조민이 가세연 배상금으로 테슬라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조 씨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가세연 배상금 드디어 받았다. 법정 이자까지 쳐서 보내줬다"며 배상금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자가 한 700만 원 되더라. 확실치는 않은데 연 12%였던 것 같다. 빨리 보내주셨으면 이자를 안 내셔도 됐을 것"며 "2500만 원에 700만 원 이자가 붙어서 3000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제가 구독자님들에게 이 돈을 얄밉게 쓰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고민하다가 중고로 테슬라를 질렀다"고 얘기했다.

또한 새로 구입한 차 가격에 대 해 조 씨는 "배상금 들어온 금액과 비슷해 제가 돈을 조금 얹어서 샀다"고 말했다. 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요즘 매일 출근하는데 주차비가 만만치 않다. 직장에 주차장이 없어서 공용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는데 주차비가 50% 할인되는 차를 사려고 했다"고 전했다.

조 씨는 "새로 사고 싶은 차는 최첨단 시스템이 들어간 차였으면 좋겠고, 친환경 차를 사고 싶어서 그 세 가지 조건을 부합한 게 테슬라 모델3였다"며 "그 차가 작아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자율주행 기능이 있어서 주차도 알아서 해주더라.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조만간 차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얄밉게 쓰겠다" 조민, 배상금으로 신차 플렉스 "3200만원에 테슬라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