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TUDIO X+U '선의의 경쟁'
사진제공=STUDIO X+U '선의의 경쟁'
‘선의의 경쟁’ 이혜리와 정수빈의 공조가 시작된다.

25일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10회에서는 채화여고 내 병원 조제약 불법 유통 사건에 유제이(이혜리 분), 우슬기(정수빈 분)가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약을 먹고 슬기를 칼로 찌른 김범수(김상지 분)는 슬기에게서 약을 샀다고 했고, 슬기는 제이가 약을 팔았다고 증언했다.

범수에게 약을 실제로 판매한 조아라(채서은 분)는 약이 있는 곳으로 슬기를 불러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 했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제이가 그 장소로 슬기 대신 자신의 언니 유제나(추예진 분)를 보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약이 있는 곳에 간 제나는 의문의 인물들에게 납치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불법 조제약 논란 중…이혜리, '동성 ♥키스 상대'와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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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TUDIO X+U '선의의 경쟁'
사진제공=STUDIO X+U '선의의 경쟁'
이런 가운데 26일 공개되는 ‘선의의 경쟁’ 11회에서는 사라진 제나를 찾기 위한 제이와 슬기의 공조가 시작된다. 지금까지 믿음과 의심을 반복해 오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손을 잡는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서 함께 자동차 뒤로 몸을 숨기는 등 딱 붙어 다니는 제이와 슬기가 포착됐다.

채화여고에서는 계속해서 조제약 불법 유통 사건에 대한 경찰들의 조사가 이어진다. 현재 약 유통자로 제이와 슬기의 이름이 거론된 가운데, 학교에서 계속되는 압박에 이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까. 실종된 제나를 찾아 나서는 제이와 슬기가 어떤 진실을 맞닥뜨리게 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선의의 경쟁’ 11회가 궁금해진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 유제이는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0.1%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천재 여고생으로 외모, 성적, 집안 모든 것이 완벽한 채화여고의 유일무이 실세다. 우슬기는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채화여고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과 성적에 집착하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유제이가 우슬기와 거품 목욕을 즐기던 중 입을 맞추는 장면이 있어 화제가 됐다.

믿음과 의심을 거듭하는 소녀들의 관계성 변화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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