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도자 캣, 블랙핑크 리사,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왼쪽부터)/사진 = 라우드
미국 래퍼 도자 캣, 블랙핑크 리사,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왼쪽부터)/사진 = 라우드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K팝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른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공연자 명단에 리사는 미국 래퍼 도자 캣,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K팝 가수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미국 래퍼 도자 캣, 블랙핑크 리사,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왼쪽부터)/사진 = 라우드
미국 래퍼 도자 캣, 블랙핑크 리사,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왼쪽부터)/사진 = 라우드
리사는 지난 7일 전 세계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본 어게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리사 외에도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주연 아리아나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래퍼 퀸 라티파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올해의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2일 오후 7시) 열린다.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사회를 맡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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