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채널A에 따르면 홍콩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연예인 수십 명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해외 항공사 직원으로, 탑승 정보를 직접 알아내 최초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 세계 항공권 탑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에 접속, 연예인의 정보를 입력해 항공권 정보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약 1000여 개 이상의 정보를 넘겼고 판매 수익은 약 1000만 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외에도 또 다른 도매상의 존재를 추적하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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