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린 모두 기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찬란하고 더 소중하게 순간을 맞이하며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호가 '별들에게 물어봐' 속 자신을 한데 모아놓은 모습. 특히 그는 5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제작비가 들어갔음에도 혹평을 받은 드라마를 끝까지 지켜봐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SF 로맨스 드라마다.
'별들에게'는 제작비 500억원을 투입해 2년 동안 공들인 대작이었지만, 초반부터 초파리 교미와 섹스, 자궁과 임신에 집착하며 2.6%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게다가 극 중 공효진이 출산 후 사망하는 새드 엔딩을 그리면서 대중들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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