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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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한국을 떠났다.

효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맨발의 효봉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효민은 화이트 구두를 벗고 계단 바닥에 발을 대고 있는 모습. 특히 결혼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난 사실을 알린 그는 화이트 패디큐어와 실크 H라인 스커트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효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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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일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금융인이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효민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음날인 12일 효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결혼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이 신라호텔에서 식을 치를 것이라는 보도도 추가로 나왔다.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현재는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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