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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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천정명이 11살 연하 맞선녀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천정명과 화가 이혜리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혜리는 천정명의 호칭을 고민하며 "오빠? 오라버니?"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뒤늦게 서로의 나이를 공개했다. 이혜리는 1991년생 33세, 천정명은 1980년생 45세로 11살 나이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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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단둘이 그림 그려본 것 처음"이라고 밝힌 이혜리는 학창시절 인기를 묻자 "예중예고 여대를 나왔다. 학교 다닐 때 아웃사이더였다. 조용히 다녔다. 예중고 때는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털어놨다.

천정명은 적극적으로 이혜리에게 "결혼 생각이 있는지"도 물었다. 이혜리는 "작년까지 결혼에 별 생각 없었는데, 올해들어 안정적이고 싶더라.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카가 태어나 '조카 바보'가 되었다. 그 영향도 있다. 오빠 부부가 화목해서 저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아들 딸 두명 정도 낳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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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결혼 생활'에 대해 이혜리는 "오손도손 서로 존중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정명은 "주변 유부남들이 행복하지만, 결혼 최대한 늦게 하라고 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혜리가 자유의 부재를 이유를 들자, 천정명은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할 것 같다. 구속하는 배우자 만나면 어쩌냐. 결혼해서 돌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는 상대가 구속하면 헤어진다. 중요한 사람이 나를 만나러 왔는데 못 만나게 하면 헤어진다. 그런 구속은 맞지 않는다. 무엇보다 결혼 상대가 말이 통해야 한다. 대화가 되어야 한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좋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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