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카르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하츠투하츠 카르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SM엔터테인먼트 최초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 카르멘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하츠투하츠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카르멘은 인도네시아 출신이다. SM에서 데뷔한 가수 가운데 인도네시아 출신은 카르멘이 처음이다. 이날 카르멘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그때 TV에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보고 멋있고 따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K팝 아이돌을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츠투하츠 카르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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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하츠투하츠/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카르멘은 "글로벌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SM에서 데뷔하게 됐다.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친구들도 많이 축하해 주고 응원해 줬다. 좋은 반응이 많았다. 특히 친언니가 K팝을 좋아해서 행복해했다"고 덧붙였다.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이다.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The Chase'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이며, 가사에는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담았다.

하츠투하츠의 첫 싱글 'The Chas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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