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유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하츠투하츠 유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 이후 18년 만에 다인원 걸그룹을 내놨다.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유하는 "저희 여덟 명의 멤버들이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멤버들이 하나로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저희 팀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지만, 하나 꼽자면 준비할 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는 것 정도"라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하츠투하츠 유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하츠투하츠 유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하츠투하츠 지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하츠투하츠 지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멤버들은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언급했다. 지우는 "소녀시대가 우리 팀의 롤모델이다. 한 분 한 분의 매력이 하나로 모여 큰 시너지를 내지 않나. 그런 점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이다.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8명의 멤버들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The Chase'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이며, 가사에는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담았다.

하츠투하츠의 첫 싱글 'The Chas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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