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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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의 딸 김서현의 결혼에 앞서 "한국에서 딸 결혼식은 없다"며 반대한 아내 이현주의 속내가 밝혀진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아내 이현주에게 "(딸이) 한국에서 결혼하는 거는 아예 싫다고 그랬잖아"라며 김서현, 데빈의 한국 결혼식을 반대한 이유를 묻는다.

앞서 그는 딸 김서현, 미국인 예비 사위 데빈과 첫 영상통화를 하며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하자고 말했지만, 아내가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한사코 반대한 바 있다.
'대마초 전과' 김태원, 끝내 오열했다…♥아내의 딸 결혼식 반대, "너무 힘드냐" ('사랑꾼')
김태원은 "왜 그런 거냐, 너무 힘들어서?"라며 아내에게 재차 질문한다. 그러자 이현주는 마침내 속마음을 밝히고, 이내 눈시울이 붉어진다. 과연 김태원이 아내를 설득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현주의 말 못 했던 속마음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태원은 40년 전 대마초 전과 때문에 비자를 못 받아 미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987년과 1991년 대마초 흡입으로 두 번이나 입건된 적이 있다.

사랑하는 딸의 결혼식에서 버진로드를 걷고 싶은 아빠 김태원과 아내 이현주 사이에 벌어진 '오열 사태'의 전말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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