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반환점을 돌았다. 우슬기(정수빈 분)의 아버지 우도혁(이원재 분)의 죽음이 채화여고 4인방 유제이(이혜리 분), 우슬기, 주예리(강혜원 분), 최경(오우리 분)을 엮는 중심 사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8회에서는 제이의 실종된 언니 유제나(추예진 분)가 도혁과 연관돼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제이가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실종된 줄 알았던 제나가 갑작스럽게 제이 앞에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8회 엔딩에서는 약물을 과복용한 김범수(김상지 분)가 슬기를 칼로 찌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이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슬기의 안위가 시청자들을 애타게 하는 가운데, ‘선의의 경쟁’ 측이 공개한 9회 스틸컷에는 제이의 아버지 유태준(김태훈 분)의 병원 수술실 침대에 누워 있는 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제이가 슬기의 수술 집도 현장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제이가 슬기의 수술실에 직접 들어간 이유는 무엇일까. 슬기는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지 ‘선의의 경쟁’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제이는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0.1%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천재 여고생으로 외모, 성적, 집안 모든 것이 완벽한 채화여고의 유일무이 실세다. 우슬기는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채화여고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과 성적에 집착하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유제이가 우슬기와 거품 목욕을 즐기던 중 입을 맞추는 장면이 있어 화제가 됐다.
미스터리 사건들의 숨겨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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