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늘(21일) 강태오와 진행한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My Narrative'라는 콘셉트 아래, 강태오는 메시 재질의 시스루룩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끈다. 정적인 무드 속 강태오의 서늘한 눈빛에는 밀도 높은 감정이 고스란히 채워져 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강태오는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 대해 "전작의 캐릭터와 색깔이 확연히 달라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소백호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귀여운 반전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강태오는 지난 10년간 한 해도 쉬지 않고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이와 관련해 강태오는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이 늘 있다. 해마다 성장하는 모습이 작품에 모두 기록된다. 예전 제 모습을 보는 건 민망하지만, 그렇게 차곡차곡 흔적을 쌓아가는 기분이 참 좋다"라고 연기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밝혔다.
강태오는 전역 후 복귀작인 tvN '감자연구소'에서 냉철한 원칙주의자이자 '일잘러'인 소백호 역을 맡았다. 전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이준호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