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멤버들의 긴급 제보로 김종국의 집을 방문, 대청소에 나섰다. 과거 멤버들이 집들이 겸 방문했을 당시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혼사남'의 표본으로 불렸던 집은 약 2년여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베란다를 가득 채운 '봉투 지옥'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종국의 집 전체가 '중증 정리 구역'으로 선정됐으며, 멤버들은 그의 열정적인 절약 정신에 설전을 벌이며 청소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재산이 1000억 원대라는 소문에 관해 "인기는 있었지만 돈이 없던 시절도 있었다. 돈을 못 벌거나 사기를 당한 적도 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런닝맨'은 오는 23일(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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