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9회에서는 트롯맨 14인들의 트롯 황제의 자리를 향한 불꽃 튀는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미스터트롯3'는 8회 연속 동 시간대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1위, 목요일 전 채널 예능 1위,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며 원조의 위엄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특히, 벌써 광풍에 가까운 팬덤이 형성되며 제2의 임영웅과 안성훈이 탄생할 것으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날 준결승전 1라운드는 레전드 한 곡 대결로 진행된다. 두 사람이 한 곡을 나눠 부르면, 마스터와 국민대표단 200명은 두 사람 가운데 잘했다고 생각되는 한 사람에게만 표를 줄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손빈아와 김용빈이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집중된다. 최강 에이스들의 맞대결에 현장에서는 "사실상 결승전", "어떻게 이렇게 붙었어", "세도 너무 세다"라는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고. 역대급 강 대 강의 대결. 대체 두 사람이 맞붙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두 사람은 에이스답게 완벽한 무대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이끌어낸다는데. 과연 트롯 교과서 손빈아와 정통트롯 강자 김용빈 가운데 승자는 누구일지. 92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의 핑크빛 브로맨스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미스터트롯3'은 박지후는 3연속 추가 합격자로 선정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박지후는 인이어 실수와 무대 동선 실수에도 명확한 이유 없이 합격자로 선정됐다. 이지훈 역시 음이탈 실수에도 팀장이었다는 이유로, 팀 내에서 홀로 추가 합격자로 생존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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