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극상에 욕설까지…유명 女아이돌, 방송계 선배에 "망한다" 디스전 ('아는 외고')

사진=JTBC '아는 외고' 갈무리

조나단을 두고 때아닌 디스전이 펼쳐졌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외고' 2회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이 어휘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제로 '존망'(存亡)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멤버들은 "이거 진짜 써도 되냐", "줄임말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자)아이들 민니도 "느낌 가는 대로 써도 되냐"며 곤란해했다.

사진=JTBC '아는 외고' 갈무리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은 "조나단 망한다"라는 답변을 내놔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조나단은 "이거 괜찮은 거 맞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붐은 "민니의 답이 심각하다"며 시선을 끌었다. (여자)아이들 민니는 '존X 망함'이라는 욕설 답안을 제시했다. 빌리 츠키 역시 비슷한 의미의 답변을 썼다. 다만 츠키는 '존(정)말 망한다'고 적어 다행히 욕설 답안을 비껴갔다.

사진=JTBC '아는 외고' 갈무리

그런가 하면 방송인 겸 배우 저스틴 하비는 '조나단 망고 좋아해'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조나단이 유일하게 정답을 맞혔다. 그는 '존망'의 뜻을 정확히 풀이했고, 박수가 이어졌다. 붐은 조나단을 문장력 우수 학생으로 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