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야노 시호 ♥추성훈 집 공개 후 부부싸움 많이 울었다추성훈

격투가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집 공개' 후 울었다고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긴급편성 - 채널 대주주 야노시호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의 단독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채널 100만 구독자 축하한다"면서 "유튜브 성공할 줄 몰랐다. 진짜 놀랐다"고 말했다.

추성훈 채널 중 가장 화제가 된 '집 공개' 영상에 대해 야노시호는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줘서 알았다. 재미있는 영상이 있다고 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너무 화나고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남편의 독단적 결정에 의한 집 공개에 혼란스러웠다는 야노시호는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오가니까 '뭐지? 어떻게 해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적으로 정말 안 좋고, 사실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처음 슬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인기도 생기더라. 추성훈도 정말 즐거워하고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야노시호는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났고, 시간도 많이 흘러서 집 공개가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때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1승 추가'라는 자막이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추성훈 채널의 '최애 에피소드'를 묻자 야노시호는 "사실 나는 다 안 봤다"면서 "위스편이 재미있더라. 술을 마시는 게 재밌게 보였다"고 말했다.

'야노시호 화났다' 노래에 대해 묻자 야노시호는 "'화났다'는 의미를 몰랐다. 나에 관한 내용 같기는 한데 직감적으로 싫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성훈은 "집 공개 후 아내가 화났고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종합] 야노 시호, ♥추성훈 집 공개 후 부부싸움 "많이 울었다"('추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