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앤오프(ONF)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위해 비주얼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줬다. 효진은 뒷머리를 길렀고, 이션은 금발로 염색했다. 다른 멤버들도 여러 시도를 했다.
와이엇은 "이번에 퍼포먼스나 의상을 고려했을 때 몸이 조금 작아져야 되겠다 싶더라. 근육을 좀 뺐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조금 쉬면서 근육을 줄였다. 의상 핏이나 퍼포먼스적으로 좀 방해되지 않는 선까지 뺐다. 비주얼적인 면에 진심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 77~78kg이었던 몸무게를 70kg대 초반까지 감량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The Stranger'(더 스트레인저)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거친 세상을 온앤오프만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노래하며 힐링 에너지를 선사한다. 멤버 민균과 와이엇이 곡 작업에 참여해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방황하는 마음을 날카롭고 매력적으로 그려낸 'Night Tale', 멜로디와 화성으로 못다 한 마음을 전하는 보컬 유닛 ON팀의 R&B곡 'Nothing but a stranger (ON Team Ver.)', 곡의 화려한 변주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Anti Hero (OFF Team Ver.)', 바쁜 일상에 잠깐의 쉼을 건네는 'Good Place',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Collab'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된다.
온앤오프의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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