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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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주말 안방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엄지원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지난 9일 방송 시청률 19.3%(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방송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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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사고로 남편을 잃은 마광숙(엄지원 분)이 남편을 대신해 독수리술도가를 책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던 우체국을 그만두고 독수리술도가 지키기에 온 힘을 다하는 마광숙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4회 만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그 가운데는 엄지원의 믿고 보는 열연이 존재했다. 마광숙이 가진 사랑스러움은 물론, 그녀가 가진 서사를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
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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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을 잃고 상실감에 빠진 마광숙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고, 위기를 극복하고 독수리술도가의 주인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마광숙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끌어냈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말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엄지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주말 방송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제대로 입증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광숙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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