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강문경-신승태-환희-진해성-김준수-신유-김수찬-박서진-최수호-에녹이 최고의 작곡가들과 손을 잡고 발표한 10인 10색 신곡 대결이 그려진다. 특히 10인의 결승진출자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추가로 100점의 베네핏을 받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진 역대급 변신을 감행한다.
먼저 술을 한잔도 못 마시는 일명 ‘알못’(알콜못) 현역이 거나한 술 노래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진지한 모습을 주로 보여왔던 현역이 숨겨왔던 코믹함을 대 폭발시키는 무대로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이에 더해 그동안 구수한 모습을 보여왔던 현역이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에 도전하는가 하면, 또 다른 현역은 선술집에서 실연에 고통스러워했던 흑역사를 고백하는 등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을 쏟아낸다.
![[사진 제공=크레아 스튜디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BF.39546691.1.jpg)
그런가하면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는 제작진, MC, 마스터들과 관객들 모두를 단체 경악하게 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MC 신동엽은 “정녕 경연에서 이런 일이 가능한가요?”라며 놀라고, 마스터들은 격양돼 “이건 정말 역대급!”이라고 외치는 것. 제작진마저 “숱한 경연을 치렀지만, 이런 결승전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제작진은 “18일(오늘) 방송될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는 신곡 무대답게 현역들의 과감한 도전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말과 동시에 “‘밀어내기 한판’답게 실시간으로 치솟는 긴장감이 보는 맛을 더할 것이다. 그 아찔한 재미를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2'는 첫 방송 전부터 잡음에 휩싸인 바 있다. 신유와 박서진 예선 없이 중간 투입, 신유의 코러스 가수와의 무대, 스포일러 논란, 환희 소속사 대표의 11억원 콘서트 투자 논란 등이 일었다. ‘현역가왕2’ 12회는 2월 1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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