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추징금' 이하늬, 세금 탈루설 해명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관점 차이" [공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502/BF.39003345.1.jpg)
소속사 팀호프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세무대리인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다.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이하늬와 소속사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득세 등 약 60억원을 추징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22년 이하늬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련 비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이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늬는 2015년 10월5일 주식회사 하늬를 설립한 뒤 2018년 1월 주식회사 이례윤, 2022년 9월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회사명을 바꿨다. 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이 법인 대표 및 사내이사를 맡아 왔으나, 현재는 남편인 J씨가 대표로 재직 중이고 이하늬는 사내이사다.
이하늬는 2021년 2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고, 6개월 만인 2022년 6월 딸을 품에 안았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애마'다. 1980년대 초반 한국을 강타한 영화 '애마부인' 탄생 과정 속 여배우 '정희란'(이하늬)과 '신주애'(방효린)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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