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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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가 추운 겨울, 카페에서 함께 LP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추운 겨울, 카페에서 함께 LP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윤태화다. 그는 2009년 8월 싱글 '깜빡깜빡'으로 데뷔했으며 '내일은 미스트롯2' 예선에서 '님이여'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예선 진(眞)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최종 13위로 경연을 마무리했다.

2위는 은가은이다. 그는 지난해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가은 측은 소속사가 약속된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 내내 정산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그는 가요계 후배이자 5살 연하인 박현호와 공개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4월 12일 결혼할 예정이다.

3위는 전유진이 차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한일톱텐쇼' 35회에서 전유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일단 키가 크고, 남자다우면서도 귀여운 면이 있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조건을 언급했다. 이어 "변우석 씨가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당당히 밝히자, 이를 들은 가수 린은 "당분간 연애는 힘들겠다"며 안타까운 조언을 건넸고,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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