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tvN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16일에 방송되는 11회는 경기도의 크리에이터들을 탐방하고, '핸썸가이즈' 멤버들이 직접 콘텐츠 촬영에 도전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윤경호가 험난한 배우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2002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24년차를 맞이한 윤경호는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문외과 과장 쁘띠유림'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윤경호는 "나는 노안으로 여기까지 왔다"라면서 뜻밖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95년생 신승호 역시 "저도 만만치 않은 노안"이라면서 윤경호와 똘똘 뭉친다. 이때 이이경이 윤경호를 향해 신승호가 몇 살인지 추측해보라고 제안하는데, 윤경호는 "승호는 생년월일 앞자리가 혹시"라고 운을 뗀 뒤 충격적인 대답으로 대형 사고를 일으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신승호는 "평생 이렇게 살아와서 괜찮다. 이제서야 실제 제 나이랑 얼굴이 가까워지는 중"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삼킨다고.
한편 이날 윤경호는 '핸썸 팀'으로 뭉친 이이경, 신승호에게 "너네 정말 마음에 든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팀 케미를 자랑한다고. 이에 자칭 노안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승화시킨 '쁘띠유림' 윤경호의 활약이 펼쳐질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는 16일 오후 7시 4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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