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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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같은 그룹 멤버 은혁이 SM엔터테인먼트를 나간 이후 벌인 기행을 폭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469회 오프닝에서는 은혁이 자신의 솔로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등장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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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실에는 멤버들이 오기도 전부터 흰색 옷을 입은 무리들이 먼저 와 있었다. 김희철은 당황해 하다가도 맨 뒤에 있던 은혁을 보곤 반가워 했고, 서장훈은 "죽방멸치 아니냐"며 말을 건넸다.

모습을 드러낸 은혁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EXPLORER'(익스플로러)의 타이틀곡 'UP N DOWN'(업 앤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 앨범이었지만, 이날 무대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과 댄서 제이블랙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무대를 감상한 김희철은 은혁을 향해 "얘 진짜 치사한게 회사를 나갔다. 동해랑 회사를 차렸는데 지들 사무실에 연습실이 없다"며 "신동을 껴서 SM에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더라. 커피도 SM 걸로 먹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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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배우 최다니엘도 출연해 강호동의 예능 중 '대탈출'의 팬임을 고백했다. 그는 "이번에 (새 시즌) 또 나오잖나"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강호동은 신동에게 "네가 안 한다고 해가지고"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신동은 억울하다는 듯 "나 진짜 연락도 안 왔다. 나 기사 보고 알았다"며 화를 냈다. 최다니엘이 "깠어?"라고 묻자 신동은 "내가 까였지"라고 답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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