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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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사3' 곽준빈이 한도없는 신용카드로 걸그룹 멤버와 커플템을 구입했다.

15일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3'(이하 '곽기사3')에서는 곽준빈이 빌리 츠키와 일본 소도시 돗토리현을 여행했다.

이날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함께 했던 걸그룹 빌리의 츠키와 다시 여행 메이트로 만났다.

오사카 출신 츠키는 "돗토리현에 처음 와본다. 같이 즐길려고 왔다. 맛있는 거 먹고 싶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곽준빈은 "나랑 다를 게 없네"라고 말했다.
사진=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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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무리가 지나가자 곽준빈은 "한국에서는 까마귀가 안 좋은 건데, 일본에서는 길조냐 흉조냐"고 물었다. 이에 츠키는 "나도 안다. 일본에서는 길조다. 나도 공부 많이 했죠 오빠"라며 한국 생활 9년차 지식을 뽐냈다.

돗토리현 요괴 거리에서 네즈미 오토코를 만난 츠키는 기쁨의 환호와 함께 달려가 포옹하고 인증샷을 남겼다. 그 모습을 보던 곽준빈은 "진짜 일본인 같다"며 혼잣말을 했다.

츠키가 스티커 사진을 꼭 찍고 싶다고 팔짱을 끼며 조르자 곽준빈은 "그렇게 좋아하는데 안 할 수가 없네"라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츠키는 "너무 좋다. 오빠 귀엽다"며 끊이지 않는 수다를 떨었다.
사진=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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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소진된 모습의 곽준빈은 "기사식당 이후에도 츠키를 다른 방송에서 많이봤다. 이제는 여동생 같은 느낌이다. 오늘도 여동생이 겨울 방학에 같이 여행 온 느낌이다. 일본인인데 일본 여행을 많이 안 해봤으니까"라고 전했다.

곽준빈은 우연히 방문한 소품 가게에서 츠키와 커플 장갑을 사비로 구입했다. 5,000원을 예상했지만 5배 비싼 25,000원 장갑 가격을 확인한 그는 "좀 비싸네"라면서도 "내가 사줘야지"라며 한도 없는 신용카드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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