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스타캐처≫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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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호, '13살 연상' 김태리와 동반 캐스팅된 비결 있었네…"어깨 넓고 몸 예뻐" [인터뷰①]
배우 백선호가 김태리와 함께 패션 브랜드 폴햄 25SS 컬렉션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대표 모델로 나선 그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지난달 13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선호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003년생인 그는 2023년 드라마 '남과 여'로 데뷔한 후, '좋거나 나쁜 동재', 'O'PENing 2024 - 수령인' 등을 통해 활약했다. 올해는 '킥킥킥킥'에서 싱어송라이터 이마크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과거 빅히트 뮤직 연습생 출신으로도 알려진 그는 축구선수 조규성을 닮은 비주얼과 185cm의 훤칠한 피지컬로 화제를 모았다. 개인 인스타그램에서는 또래보다 감수성이 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만난 백선호는 성숙한 분위기와 차분한 개성을 지닌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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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폴햄 관계자는 "라이징 스타 백선호가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며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으로 젊은 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한 바 있다.

백선호는 폴햄 모델로 발탁된 것에 관해 "평소 매거진을 자주 보고, 검색도 많이 할 정도로 패션을 좋아한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도수 없는 안경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라고 밝히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폴햄의 모델로는 남성 모델 백선호, 여성 모델 김태리가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두 사람은 직접 만나지 못한 상황. 백선호는 "김태리 선배님의 작품을 무척 재밌게 봤다. 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꼭 뵙고 싶다. 광고 촬영에서든, 작품에서든 함께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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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비주얼적 강점에 관해 묻자, 백선호는 "얼굴에 선과 악이 공존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함께 있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고 답했다. 피지컬적인 장점으로는 "어깨가 넓고 몸이 예쁘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실제로 이날 인터뷰에서 백선호는 넓은 어깨가 돋보이는 검은색 니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관리 비결에 관해 그는 "헬스, 러닝, 복싱 등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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