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5회에서는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를 마친 ‘선후배 캥거루’ 박해미 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해미와 황성재는 한강뷰 새집으로 이사를 완료했지만 넘쳐나는 짐으로 고민에 빠졌다. 집에도 정리되지 않은 짐이 많은데, 무려 5년동안 묵혀둔 컨테이너박스 속 짐도 한가득이었다.

집에 돌아와서도 짐 정리를 두고 두 사람은 충돌했다. 물건을 버리냐 마냐로 시작된 문제가 어느새 자존심 싸움으로, 급기야 서로 몸이 부딪히는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뿐만 아니라 황성재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캠핑 용품은 모조리 2층 테라스에 내놓으려는 박해미에게 “나도 월세를 내고 있는데, 왜 내 물건들은 천대 하는거냐”고 불만을 터뜨렸따. 이후 황성재는 박해미와 약속되지 않은 돌발 행동을 해, 박해미의 분노 게이지가 최고치로 상승했다.
한편 황성재는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빚이 몇 억이 생겼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라며 한숨을 쉬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성재가 언급한 빚은 그의 아버지이자 박해미의 전 남편 황민이 낸 음주운전 사고의 합의금으로 생긴 것. 또한 황성재는 "저희 가족이 18년도에 겪었던 사건이 현재 빚(15억원)의 80%에서 90% 정도 된다. 나머지는 부동산 대출"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