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닮은꼴끼리 가족이 되어 다른 가족의 카드에서 돈을 인출해 최대한 많은 돈을 쌓아야만 한다. 이에 인출 순서 및 횟수를 건 미션으로 가족별 릴레이 도미노 쌓기에 도전했는데,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한 명씩 이동해 도미노 쌓는 순간 미션 공간에 숨겨진 특별한 트리거들이 발동, 멤버들의 혼비백산한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끈다.

그런가 하면 ‘런닝맨’ 출연 2회차인 주종혁이 지예은을 상대로 본격 심리전을 펼치며 ‘권모술수’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주종혁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지예은에게 대범하게 거짓 정보를 흘리는가 하면, 완벽한 가짜 리액션으로 다른 가족들을 속였다.
주종혁이 놓은 함정에 빠진 지예은은 가족들의 원망을 듣자 “초면에 너무하다”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배우 주종혁이 쏘아 올린 이 심리전이 가족들의 인출 싸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속옷, 향수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준비를 꽤 오래 했다. 어디 업체랑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직접 하는 것"이라고 8년 동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사업 시작한 지효가 고민이 많다. 주문이 하루 두 개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1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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