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피플즈' 대표직에서 사임한 강지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윤은 직원들에게 "오늘부로 피플즈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회사는 커리어 웨이에 인수될 거다. 직원들의 고용은 100% 승계될 거니까 여러분들께서는 평소처럼 그대로 출근하시면 된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 저 대신 피플즈를 지켜달라"며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백수가 된 강지윤은 늦잠을 자기도 하며 백수생활을 즐겼다. 강지윤은 소파에 누워 유은호와 함께 과자를 먹으면서 영화를 보기도 하고, 유은호와 함께 침대에 누워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강지윤은 백수생활도 잠시, 다시 일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집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은호에게 "다시 일 시작하려고 한다. 처음부터 누구의 도움없이 휘둘리지 않고 내 힘으로 일할 거다"라고 선언했다. 유은호는 강지윤과 같이 일을 하고 싶어했지만 강지윤은 "내가 시작하는 회사에 첫 후보자가 되어달라"라며 유은호를 후보자로 추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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