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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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남보라가 2세 계획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가 김기리♥문지인 부부를 만났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 선배 김기리♥문지인 부부에게 결혼 관련 질문을 던졌다.

능숙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음식을 대접한 그는 "예랑이가 잘 먹으면 옆에서 또 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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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아직 못 했다"는 남보라를 보며 문지인은 "결혼하는 거 너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냐"며 경악했다. 이에 남보라는 "예식장 먼저 예약하고 양가 부모님께 보고했다"고 전했다.

남보라 어머니와 예랑이는 알던 사이라 선 식장 예약 후 보고가 가능했다고. 남보라는 "엄마가 첫 혼사라 그런지 은근 좋아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예비 시어머니와의 관계도 자랑했다. 남보라는 "예랑이네는 아들만 있는 집이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수다 떨어줄 수 있는 딸이 필요했던 것 같다. 시모가 상다리 휘어지게 밥상을 차려주셨다"고 밝혔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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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아버지한테 '아들을 주시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면서 애교 가득한 모습을 내비쳤다.

남보라는 시모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다. 시모는 "예랑이한테 뜸 들이지말고 빨리 와라. 둘이 마음만 맞으면 격식이 뭐가 필요하냐"면서 며느리 사랑을 보였다.

13남매 가족과 사돈이 되는 시댁 반응에 대해 남보라는 "좋아해 주시더라. 시모가 형제 많은 가족으로 자랐다더라. '어린시절이 그리웠는데 그래서 보라네를 만나게 됐나보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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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가족 내 K장녀로 자란 남보라는 자녀 계획에 대해 "최소 3명을 생각 중이다. 예랑이랑 합의한 건 힘닿으면 넷까지 낳자는 거"라며 "출산을 하기에 36세가 늦었다고 생각해서 체력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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