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빈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박 일주일간 강한진통제 없이 견딜 수 없었던 아픔이기에 어이없을만큼 쌀알보다도 작았던 결석. 다시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직 2개의 결석이 더 남아있어 언제 또 통증이 올찌 모르지만 이제 정신차리고 수분섭취잘하려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빈우는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 통증으로 번져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응급실까지"라며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수 있나 싶을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네요"라고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다 내려왔다.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꺼다'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꼬박 일주일은 통증을 진통제로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잠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일정에 차질을 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잘 회복해 볼께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빈우는 응급실 침상에 누워 링겔을 착용하고 복부에 뜨거운 찜질팩을 껴안은 모습. 눈을 감고 있어도 기력이 없어 보이는 얼굴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빈우는 2003년 드라마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로 데뷔해 2015년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2015년 결혼해 2017년에 딸을,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2월에는 tvN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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