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마쉬, 뉴진스 다니엘/ 사진=엠플리파이 제공, 텐아시아 사진 DB
올리비아 마쉬, 뉴진스 다니엘/ 사진=엠플리파이 제공, 텐아시아 사진 DB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친언니인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의 첫 리스닝 파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2일 서울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첫 번째 EP 'Meanwhile'(민와일)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 올리비아 마쉬는 'Waterworks'(워터웍스)와 'Pina Colada'(피나 콜라다)를 부르며 등장해 특별한 오프닝을 꾸몄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리스닝 파티를 연 그는 'Heaven'(헤븐)과 '42'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EP 'Meanwhile'의 더블 타이틀곡인 'Strategy'(스트래티지)와 'Backseat'(백시트)를 부르며 단번에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올리비아 마쉬는 'Strategy'의 랩파트도 매끄럽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올리비아 마쉬/ 사진 제공 = 엠플리파이
올리비아 마쉬/ 사진 제공 = 엠플리파이
이날 리스닝 파티에는 올리비아 마쉬의 친동생인 뉴진스 다니엘이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함께 뉴진스의 'Ditto'(디토)를 불렀다. 다니엘과 눈을 맞추고 노래하던 올리비아 마쉬가 울컥하자 다니엘은 "그만 울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자매는 미발매곡 'Interstella'(인터스텔라)도 선보였다. 다니엘은 "저와 언니가 함께 준비하고 있는 곡이라 의미 있고 특별한 곡이다. 예쁘게 봐달라"며 곡을 소개했다.

뉴진스는 NJZ(엔제이지)로 팀명을 바꿨다며 독자 행보를 알렸다. 멤버들은 다음달 23일 컴백을 예고, SNS를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있다.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1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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