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송범근 SNS
사진=텐아시아DB, 송범근 SNS
미주가 송범근과 결별설이 터진 뒤 열흘 뒤인 설날연휴 마지막날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15일 방송된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날연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들썩이게 한 유재석, 주우재의 활약에 이어 휴게소를 떠들썩하게 만든 하하, 이이경, 박진주, 미주의 열일 현장이 그려졌다.

새벽부터 오픈 준비에 돌입한 네 사람은 설날연휴라서 더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라는 말에 긴장 태세를 취했다. 그것도 가장 인기인 라면과 스낵 코너를 맡게 된 네 사람은 각오를 다지며 메뉴 준비에 나섰다.

하하와 이이경은 거의 라면 공장을 돌리는 듯한 노동에 진땀을 뺐다. 이이경은 라면 끓이기, 하하는 쟁반 세팅 역할 분담을 한 가운데, 쉴 틈 없이 들어오는 주문에 우왕좌왕했다. 주문이 밀리자 이이경은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그 와중에 하하는 손님들이 라면을 찾아가지 않자 라면이 불어 터질까 마음을 애태웠다.
이미주, 송범근과 결별 열흘 만에…너덜너덜해진 얼굴, 살 더 빠졌네 ('놀뭐')
스낵 코너를 맡은 박진주와 미주는 오픈 전 1시간 동안 떡볶이, 핫도그, 버터통감자, 어묵, 슬러시 등 20개에 가까운 메뉴를 준비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 메뉴에 당황할 틈도 없이 다양한 레시피를 입력하고 출력해냈다. 예쁘게 꾸몄던 오프닝 때와 달리 너덜너덜해진 박진주와 미주의 모습이 정신없이 바빴던 현장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미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열애를 인정했을 때와 달리 결별설에는 ‘사생활 카드’를 내세운 만큼 결별이 사실화 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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