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이상민/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국내 최대 규모의 빙벽 오르기에 도전한 이상민 X 김승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겨울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김승수를 데리고 '한국의 알프스'를 찾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바로 엄청난 규모의 빙벽장. 무려 104m에 달하는 얼음 줄기를 마주한 이상민과 김승수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진 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 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설벽이 만들어낸 절경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이상민이 본인을 데려온 이유가 '빙벽 등반'을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 된 김승수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오늘 안 오르면 평생 아쉬움을 남을 것"이라며 김승수를 설득한 이상민은 내친김에 벌칙으로 '얼음물 입수'를 건 빙벽 등반 대결을 제안했다. 아찔한 빙벽 등반 도전이 시작되고, 얼음물 입수를 피하기 위해 이상민과 김승수는 사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연 영하 8도의 강추위 속 얼음물 입수를 하게 된 '미우새' 아들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겨울 대자연 여행을 맞아 이상민이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자연을 해치면 안 된다며 불 없이 '맥반석 구이'를 제조하는 비법을 공개한 이상민. 그만의 마법 같은 요리에 母벤져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를 감탄하게 된 이상민만의 비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겨울 얼음물 입수를 걸고 펼쳐진 이상민 X 김승수의 빙벽 등반기는 16일 일요일 밤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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