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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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에드워드리가 요리한 음식을 먹고 감동한다. 앞서 지난 6일 첫 방송한 19금 로맨틱 코미디 사극 '춘화연애담'에서 화리 공주 역에 고아성이 캐스팅됐으나, 천추골 골절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어 하차했다. 이후 고아라가 합류하며 배역을 이어받았다.

오늘(14일) 첫 방송될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바다와 육지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강원도에서 컨츄리즈의 첫 여정이 시작된다.

에드워드리, 고아성, 신시아가 강원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재료를 공수한다. 특히 주문진항 어시장에서 놀라운 크기를 자랑하는 대왕 문어를 구매한 이들은 바로 삶은 대왕문어의 탱탱하고 쫄깃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에드워드리는 K-해산물과 영혼의 단짝인 초고추장도 곁들여 대왕 문어의 맛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육지에서 나는 재료를 찾으러 간 곳에서는 명인에게 해당 재료로 만드는 요리를 한 수 배우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 에드워드리가 "오늘 이거 먹어서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라고 말했을 정도로 완벽한 식사를 했다고 해 과연 어떤 재료와 한국 음식을 접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캡처
사진=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캡처
다채로운 강원도의 식재료와 음식을 섭렵하며 영감을 받은 에드워드 리가 보여줄 첫 요리가 궁금해진다. 에드워드리의 킥이 들어간 요리를 먹은 고아성은 "눈물 날 것처럼 맛있어"라며 극찬한다.

강원도 안내를 맡은 신시아는 에드워드리의 독창적인 요리를 위해 겨울 식재료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야무진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더불어 범상치 않은 질문과 서포트로 '맛잘알' 조수의 면모를 드러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에드워드리 셰프가 그의 든든한 친구 3인방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와 함께 전국을 방랑하며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셉트의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오늘(1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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