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하하하"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봄은 판다로 추정되는 인형을 품에 안은 채 볼륨이 드러나는 검은색 의상을 착용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특히 진한 눈화장으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2일 박봄은 "새로운 박봄입니다. 2번째 진짜 계정입니다"라며 자신의 SNS 부계정을 소개, 이후 자신과 배우 이민호를 나란히 붙인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박봄은 "내남편", "또 내남편♥"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게시물은 빠르게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다음날 오후 삭제됐다.
박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민호의 사진을 올린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두 사람이 연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 바 있다.
한편 2NE1은 지난해 10월 4~6일 사흘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그 열기를 이어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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