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미니 앨범 ''PINK CRUSH'(핑크 크러쉬)로 돌아온 원팩트(ONE PACT)를 지난 13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에서 만났다.
원팩트는 지난 14일 타이틀곡 '100!'으로 컴백했다. 이에 앞서 이븐이 지난 10일 '핫 메스'(HOT MESS)로 대중 앞에 섰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보플) 최종 데뷔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며, 원팩트와 이븐에는 '보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다수 속해 있다.

이어 종우는 "무대 순서가 붙어 있어 서로 무대를 보곤 한다. 무대 올라가기 전에 잘하고 오라고 응원하고, 끝나면 '잘했어, 고생했어' 한다"고 덧붙였다. 성민도 "같이 너무 고생했던 친구들이라 현장에서 만나면 반가운 마음밖에 없다. 안부도 묻고, 노래 너무 좋더라 이런 얘기도 해주고 챌린지도 한다"고 밝혀 여전한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


타이틀곡 '100!'은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팝 댄스곡이다. 원팩트가 4개월 만에 발매하는 'PINK CRUSH'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100!'을 비롯해 '& Heart', 'WILD:', 'B2U', '몇번의 하루', '고백', 'Never St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담겼다.
원팩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CRUSH'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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